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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맞춤 스마트폰 활용 가이드

시니어층을 위한 네이버 뉴스 읽기 방법: 글자 키우는 법부터 관심뉴스 저장까지

by story777 2025. 7. 1.

최근 스마트폰 보급이 확대되면서 많은 노년층 사용자분들께서도 뉴스를 스마트폰으로 확인하고 계십니다. 특히 네이버 뉴스는 정치, 경제, 건강,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기사를 제공하고 있어 정보를 얻기에 매우 유용한 플랫폼입니다. 하지만 작은 글씨, 복잡한 화면 구성, 빠르게 바뀌는 콘텐츠 배치로 인해 “보기는 하는데 오래 보기 어렵다”, “어디를 눌러야 하는지 헷갈린다”는 어려움을 호소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화면 글자 크기를 키우고, 관심 있는 분야를 설정하며, 자주 보는 뉴스를 저장하는 방법을 천천히 익히신다면 스마트폰 뉴스 읽기가 훨씬 더 편안하고 즐거운 활동으로 바뀌게 됩니다. 특히 신문을 직접 보지 않아도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손쉽게 최신 정보를 접할 수 있다는 점은 디지털 시대에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노년층 사용자분들을 위한 ‘네이버 뉴스 읽기’의 필수 사용법을 순서대로 상세하게 안내해드리겠습니다. 먼저 글자 크기를 키우는 방법을 설명드리고, 이어서 관심 있는 뉴스 카테고리 설정 방법과, 유용한 기사를 저장하는 방법까지 모두 포함하였습니다. 글을 따라 천천히 진행하시다 보면 어느새 혼자서도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고, 저장하고, 반복해서 읽는 수준까지 도달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글자 크기 키우기와 뉴스 앱 기본 화면 이해하기

스마트폰에서 뉴스 기사를 읽을 때 가장 먼저 불편하게 느끼는 것은 글자가 작아 눈이 아프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네이버 뉴스는 기본 앱 또는 인터넷 브라우저를 통해 쉽게 접근 가능하며, 글자 크기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도 내장되어 있어 보다 편하게 읽으실 수 있습니다.

먼저 스마트폰에서 ‘네이버’ 앱을 실행하시거나 인터넷 브라우저에서 www.naver.com에 접속하시면 됩니다. 화면 상단 또는 하단에 ‘뉴스’ 버튼이 보이며, 이를 누르시면 최신 뉴스 기사 목록으로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이 상태에서 기사를 하나 누르시면 뉴스 본문이 표시됩니다.

뉴스 본문 화면에서 화면 오른쪽 상단 또는 하단에 ‘가’ 또는 톱니바퀴 모양(설정 아이콘)이 표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아이콘을 터치하시면 글자 크기를 조절할 수 있는 메뉴가 나타납니다. 보통 ‘가+’와 ‘가−’로 표시되어 있으며, ‘가+’ 버튼을 여러 번 누르시면 글자가 커지고 줄 간격도 넓어져 가독성이 크게 향상됩니다. 이 설정은 대부분의 기사에서 자동으로 저장되므로, 매번 설정을 바꾸지 않으셔도 됩니다.

또한 화면 밝기가 어두워 보이신다면 스마트폰 자체에서 ‘디스플레이’ 또는 ‘화면 밝기’ 설정을 통해 밝기를 조정하실 수 있습니다. 글씨가 커지고 밝기가 조정되면 뉴스 읽기가 훨씬 편안해지며, 눈의 피로감도 줄어듭니다. 이처럼 환경 설정을 조정하시는 것만으로도 스마트폰으로 뉴스 보기의 첫걸음을 쉽게 시작하실 수 있습니다.

 

관심 뉴스 분야 설정하기: 나에게 맞는 뉴스만 보기

뉴스는 하루에도 수백 건씩 쏟아져 나오기 때문에, 모든 기사를 일일이 확인하기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자주 읽고 싶은 분야만 골라서 보는 것이 훨씬 편리하고 효율적입니다. 네이버 뉴스에서는 ‘관심 분야 설정’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 건강, 생활, 정치, 경제, 문화, 스포츠 등 중에서 원하는 분야만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네이버 앱을 열고 뉴스 탭으로 이동하신 다음, 상단에 위치한 메뉴(예: 종합, 경제, 사회, 스포츠 등)를 좌우로 넘기시면 다양한 분야가 나타납니다. 이 중에서 자주 읽고 싶은 항목을 길게 누르거나 화면 오른쪽 상단의 ‘편집’ 또는 연필 모양 아이콘을 눌러 카테고리를 편집하실 수 있습니다. 자주 읽는 항목은 앞쪽으로 이동시키고, 관심 없는 항목은 숨기시면 필요한 기사만 빠르게 확인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합니다.

예를 들어 건강과 생활 정보를 자주 보신다면 ‘건강’, ‘생활/문화’ 메뉴를 앞으로 당겨두시고, 정치나 국제 뉴스는 잘 안 보신다면 뒤로 보내거나 제거하셔도 됩니다. 이러한 개인화 설정은 한 번만 해두면 이후에도 계속 유지되므로 반복할 필요가 없으며, 스마트폰을 재시작하더라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관심 분야를 설정해두면 매일 아침 뉴스 앱을 열었을 때 필요한 정보가 맨 위에 표시되므로 뉴스 읽기에 대한 부담이 줄어듭니다. 또한 불필요한 뉴스에 노출되는 일이 줄어들기 때문에 뉴스에 대한 피로감도 덜하게 되고, 즐겁고 편안한 뉴스 소비가 가능해집니다.

 

시니어층을 위한 네이버 뉴스 읽기

읽고 싶은 뉴스 저장하기와 다시 보는 방법

좋은 기사나 기억하고 싶은 정보를 발견하셨을 때는 ‘스크랩’ 또는 ‘저장’ 기능을 활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나중에 다시 보려고 했는데 기사를 찾을 수 없어서 아쉬웠던 경험이 있으시다면, 이 기능을 적극 활용해보시기를 권장드립니다. 네이버 뉴스에서는 기사 오른쪽 하단에 ‘북마크’ 모양 또는 ‘···’(점 3개) 메뉴를 통해 저장 기능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먼저 기사를 읽고 계신 화면에서 하단에 있는 ‘북마크’ 아이콘을 누르시면 해당 기사가 ‘내 저장함’에 자동으로 등록됩니다. 또는 ‘···’ 버튼을 누르신 후 ‘스크랩’이나 ‘저장하기’를 선택하시면 같은 결과가 나옵니다. 이 기능을 활용하시면 좋은 정보, 건강 관련 기사, 지역 뉴스 등을 언제든지 다시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저장된 뉴스는 네이버 앱의 오른쪽 하단에 있는 ‘MY’ 또는 ‘프로필’ 메뉴를 눌러 ‘스크랩한 콘텐츠’ 항목에서 쉽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저장한 기사는 제목과 함께 정리되어 있고, 누르기만 하면 언제든 다시 읽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저장 기능을 활용하시면 기억하고 싶은 뉴스나 가족에게 공유하고 싶은 정보를 간편하게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일부 기사는 카카오톡이나 문자 메시지로 바로 공유하는 기능도 제공합니다. 기사를 읽으시다가 하단에 있는 공유 아이콘을 누르시면 가족이나 친구에게 간단하게 링크를 전송할 수 있으며, 상대방도 클릭 한 번으로 기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기사 저장과 공유는 뉴스 소비를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도구입니다.